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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초 모바일D램 강세...LPDDR4도 적용 확대

 


<[표] 모바일 D램 업체별 시장 점유율 / *자료: IHS>

 


 

[표] 모바일 D램 업체별 시장 점유율 / *자료: IHS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 속에 연초 모바일 D램이 안정적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격 하락시점인 1분기에도 모바일 D램 고정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며

올해 연간 기준 고성장을 예고했다. 또 올해 전체 D램 시장 전반에도 ‘청신호’로 해석된다.

29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바일 D램 고정거래 가격은

기가비트(Gb)당 1.0달러로 전분기 대비 1%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수년간 나타난 흐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 모바일 D램 고정가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전분기에 비해 13%,

2014년에는 8%나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전체 D램 평균 고정가격은 기가비트당 0.9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5% 떨어졌다.

PC용 D램의 1분기 고정거래가격이 7% 하락했지만 모바일 D램의 가격 안정으로 전체 D램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모바일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하락할 징후가 없다는 해석까지 덧붙였다.

업계는 이미 출시한 LG전자 G플렉스2에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샤오미 노트 등이 대거 출시를 예고하면서 모바일 D램 가격 안정을 이끄는 것으로 관측했다.

여기에 주요 D램 업체들이 미세공정 전환에 나서면서 공급량을 크게 늘리지 못한 것도

가격 안정의 원인으로 꼽힌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기준으로 모바일 D램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은 512메가바이트(MB)에서 1기가바이트(GB)로, 갤럭시S6는 기존 2GB에서 3GB로,

아이폰7도 1GB에서 2GB로 고급형 모바일 D램 탑재 비중을 늘려 나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D램 강세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기회다.

IHS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의 48%를, SK하이닉스는 30%를 점유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1%에 그치고 있다. 최근 추세에서 마이크론 점유율은 소폭 하락세인 반면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각 사에서 모바일 D램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반도체사업)는 39%, SK하이닉스는 36%, 마이크론은 43% 수준이다.

모바일 D램의 주력 제품도 프리미엄급 LPDDR4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처리속도를 두 배 개선하고 전력 소모를 낮추면서 기존 주력 제품인 LPDDR3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는 대부분 LPDDR4를 채택할 것”이라며

“LPDDR4 비중이 2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도 관련 대응을 확대한다.

상반기 중에는 20나노 중반대 LPDDR4를 공급하고 연말경에는 20나노 초반급 LPDDR4의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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